성산구, 장미공원 시설 점검 나서

성산구, 장미공원 시설 점검 나서

방문객 증가에 따른 시민불편사항 사전 점검


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안병오)는 13일 장미공원의 장미 개화철을 맞아, 방문객 증가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 여부 및 벤치 등 편의시설물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에 위치한 장미공원은 전체 28,700㎡ 규모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계장미 98여종 2만3천본이 조성되어 있으며, 도심 내 주거단지와 연접해 있어 장미 관람 외에도 휴식, 산책 등 여가 시간 활용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창원시 대표 관광 명소이다.

이번 시설 점검은 방문객 증가에 따른 공원 질서유지 준비상황, 벤치 및 평상 청결 상태, 그 외 시민 불편사항을 집중 점검하였다. 한편 장미 개화 최성기는 5~6월이며, 그 중 이번주부터 6월 초 까지 가장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병오 성산구청장은 “장미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아름답고 향기로운 공간에서 지친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길 바란다.”며 “더욱 아름다운 장미공원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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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