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알리기 캠페인, 공정무역 장터 운영
국내 첫 공정무역학교 재인증 진양고, 같이 가치로운 사회 만들어가요
-공정무역 알리기 캠페인, 공정무역 장터 운영
진양고등학교(교장 배경환)는 지난 2019년 국내 첫 공정무역학교로 인증받고 2021년 한국공정무역 협회에 재인증을 받았다. 2019년 3개의 교내 동아리 중심으로 이뤄지던 공정무역 활동이 2021년 학생자치회도 함께 공정무역 실천단을 꾸렸고 이후 진양고등학교 다니는 모든 학생들이 공정무역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공정무역의 달을 맞아 5월 26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알리기, 실천하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로고, 포스터, 4행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고 공유하였다. 학생들의 작품은 노동 약자를 보호하고 아동 인권을 보호하고 지구 환경을 살리는 세계시민 운동으로서의 공정무역의 의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는 4년째 사회적 경제의 교육적 가치를 바탕으로 실천을 통한 배움을 실현해온 결과다.
지난 31일 점심시간에는 경제 경영 동아리(다보스)가 공정무역 장터를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공정무역 제품을 직접 사고 팔며 사회적 경제가 무엇인지 알고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을 배웠다. 초콜릿부터 수공예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고 장터에서 생기는 수익은 전액 기부된다.
진양고는 공정무역 커피, 공정무역 축구공을 사용하고 있으며 교내 모든 행사에서 플라스틱 페트병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또한 공정무역 관련 교육활동을 ‘소통 공감 밴드’에 공유하며 학부모들에게도 ‘함께 멀리 보는 같이 가치로운 활동’에 참여하여 공정무역을 확산시키는 선두역할을 하고 있다.
진양고 소통공감 밴드에서 한 학부모는 “최초 공정무역 타이틀 아래 이런 교육을 자연스럽게 받았던 학생들이 세상에 나갔을 때 일하는 모든 곳에서 드러나는 차이는 크다고 생각한다”며 “학부모들도 늘 깨어있고 공정무역 제품에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배경환 교장은 “환경과 인권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논의가 전 세계적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참여와 경험을 통한 실천적 배움을 실현하는 경험을 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같이 가치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교육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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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