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무장애도시 대평면위, 주택 편의시설 설치 활동

거동불편 장애인가구 핸드레일 설치 및 LED 전등 교체

경남 진주시 무장애도시 대평면위원회는 지난 16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화장실 핸드레일 및 LED 전등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인인구와 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관내 거동 불편 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거동 불편 노약자 주택 2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해 이동 및 생활 불편 해소를 도왔다.

수혜자 이모씨는 “부엌 형광등이 어두워 요리할 때 불편했는데 LED 전등으로 교체하고 나니 밝아서 너무 좋다. 형광등을 밝은 것으로 바꾸고 싶었는데 단체에서 나와서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움을 드러냈다.

정갑순 위원장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모두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이 목표다”며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에 바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는 회원들에게 매번 고맙고, 앞으로도 모두가 편안한 대평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