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전투기 KF21(보라매)가 성공적인 초도비행 시험 테스트를 마쳤다.
KF21(보라매) 엔진·성능 이상 無 착륙 완료 "세계 8번째"
국산 전투기 KF21(보라매)가 성공적인 초도비행 시험 테스트를 마쳤다.
19일 KF21 시제기 1호기는 오늘 오후 3시 40분쯤 경남 사천 공군기지 활주로에서 이륙에 성공해 시험 비행이 이뤄졌으며 이후 30여 분간 비행하면서 기본적인 기체 성능을 확인했다.
이에 오후 4시13분께 안전하게 착륙해 KF-21 보라매 초도비행 시험 테스트가 성공하면서 우리나라는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 국가로 기록됐다.
이날 초도비행 시험 테스트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무려 21년만에 이뤄낸 쾌거다. 오는 2026년까지 개발을 완료해 오는 2032년까지 총 120대를 공군이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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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