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자원봉사센터, 기후위기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 여름이불, 쿨방석 등 여름나기 키트 60세트 나눔 -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문석)는 지난 21일 '기후위기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나눔! 여름을 부탁해' 행사를 펼쳤다.
이번 나눔에는 함안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미영) 회원 20명이 참여해 △마사지건 △여름이불세트 △쿨방석 △전자모기채 △손 선풍기 △ 구급함‧구급약품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키트 총 60세트(600만 원 상당)를 제작하고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42세대, 다문화가구 18세대에 전달했다.
자원봉사센터 이문석 센터장은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위기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은 2022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남 18개 시·군자원봉사센터의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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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