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치매예방 흥나는 노래교실 열어

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치매예방 흥나는 노래교실 열어

- 치매인지훈련 및 우울예방을 위한 즐거운 노래교실 -

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수금)는 지난 22일 창원복지재단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돌봄’ 협약사업의 세 번째 이야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치매예방 흥나는 노래교실」 및 「복지사각지대발굴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래교실 행사는 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정남 위원(힐링건강 경남 · 창원본부장)이 진행하였으며, 협의체에서 추천한 저소득 홀로 어르신 10명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 26명을 모시고 관내 용산경로당에서 이루어졌다. 협의체는 노래교실 행사 후 행사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발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이 노래를 하거나 들으실 때는 정말 행복해보이고 음악에 심취하신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연세를 도저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생생함과 넘치는 에너지를 볼 수 있었다”며 노래교실 행사 소감을 밝혔다.

김수금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이라는 형태의 인지 자극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적 교류 및 긍정적 경험을 도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우리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굴하고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동읍장은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매달 발굴하여 좋은 행사로 봉사해주고 계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내 단절된 이웃관계를 회복하여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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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