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동읍, 경로당 ‧ 노인대학 등 방역수칙 준수 강조

의창구 동읍, 경로당 ‧ 노인대학 등 방역수칙 준수 강조

- 폭염대비 어르신 건강상태 확인 및 무더위 쉼터 운영 강조 -

의창구 동읍에서는 지난 12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연이은 폭염에 따른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함과 동시에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따른 방역 수칙 준수 지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우리 시 코로나 확진자가 1일 3,000명을 넘는 등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다수의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함께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하여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동읍장을 비롯한 직원 2명은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 실내 마스크 착용 철저 ▲ 개인방역수칙 준수 ▲ 식사 시 띄어앉기, 환기 철저 ▲ 확진자 발생 시 회원간 협의하에 임시 휴관 및 방역 실시 등 개인 방역 중요 수칙에 대해 안내하였다.

동시에 폭염 대비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알뜰하게 살폈다. 아울러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주민 소통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광호 동읍장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개인 방역 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 주시길 바란다. 앞으로 노인 복지 향상과 권익 신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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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