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행정문화복합시설 ‘두루두루 어울림센터’ 건립 현장 찾아

창원특례시, 행정문화복합시설 ‘두루두루 어울림센터’ 건립 현장 찾아

구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2일 오후 2시 40분 마산회원구 구암동 두루두루 어울림센터 건립 부지에서 구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대표적인 거점시설인 ‘두루두루 어울림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조형규 구암지구 현장 지원센터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구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노후화된 주거지역인 마산회원구 구암동을 4년간 총 210억원을 투입해 행정 문화 복합 커뮤니티 시설인 ‘두루두루 어울림센터’, 마을 활력 회복을 위한 주민들의 운동 및 커뮤니티 시설인 ‘구암스포츠센터’, 노인들을 위한 ‘구암 60+’를 건립한다. 이 외에도 시장활성화 사업, 집수리 지원 사업, 안전마을 조성 사업 등 도시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으로 주민 역량강화와 마을 공동체 활성화로 도시 활력을 증대시키고, 도시 경쟁력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중 행정복지센터와 주민들의 문화 모임 및 교육을 위한 거점시설인 두루두루 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326㎡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지하 1층 주차장, 1층 공동 육아 나눔터‧구암1동 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수익시설, 3층 다목적강당 및 프로그램실, 4층 주민자치회실 등을 만들어 주민들이 보다 접근하기 쉬운 행정복지센터를 조성한다. 강당 등 프로그램실은 주민들이 원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도시재생 사업 이후에도 마을주민 스스로가 자생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두루두루 어울림센터는 노후화된 구암지역에 행정, 문화, 교육 등 새로운 활력과 변화를 불어넣을 것이다”며 “공사 기간 내 안전하게 건립해 주민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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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