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상남동, 기부나눔 플리마켓·작은음악회 개최
3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창원특례시 성산구 상남동(동장 전상현)은 24일 상남동 동구밖쉼터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나눔 플리마켓과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상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6개 단체가 참여하여 주민들이 기부한 의류 및 각종 물품을 판매하였으며, 밴드‘곰치’의 작은음악회가 열려 단발머리, 바다에누워 등 추억의 노래를 들려주며 감성 넘치는 음악을 선물했다. 그 외에도 태극기 변천사 전시회, 부채 및 팽이만들기 체험 등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집에 쓰지 않는 물건들을 나눔마켓을 통해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하여 어려운 이웃도 돕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모처럼 이웃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상현 상남동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이렇게 참여해 주신 주민 및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플리마켓을 통한 판매수익금은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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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