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모에 참여한 141개 팀 중, 30개팀 우수팀으로 최종 선정
- 우수한 자원봉사 사례 발굴・시상,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자원봉사, 오히려 좋아’를 슬로건으로 ‘2022년 자원봉사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공모에 참여한 30개팀을 우수팀으로 선정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개인 및 단체, 기업 등 총 141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프로그램 응모 부문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20팀, 총27개 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콘텐츠 응모 부문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총 3개 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하였다. 전문심사위원들의 1,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30개 팀에게는 도시사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9월 30일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응모 부문은 ▲대상 지역-청년 이음 봉사단(김해시) ▲최우수상 용남중 에코리움(사천시), 마실단(거창군) ▲우수상 김해중부경찰서 외국인 명예경찰대(김해시), 실버_다함께차차차봉사단(거제시),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창녕군), 고성군나누美가족봉사단(고성군) ▲장려상 거제청년봉사활동 크루 G-volunteers(거제시), 그린라이트(김해시), 김해야학교육봉사회(김해시) 등이 선정됐다.
콘텐츠 응모 부문은 ▲대상 꿀비수리단(함안군) ▲최우수상 환경수비대(창녕군) ▲우수상 밀양아리랑굿짹(밀양시)가 선정됐다.
프로그램 응모 부문 대상 ‘지역-청년 이음 봉사단’(김해시)는 청년의 주도적인 봉사활동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를 제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고,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용남중 에코리움‘(사천시)은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학생들의 생태환경 봉사활동, 캠페인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선정되었으며, ‘마실단’(거창군)은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확산과 공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을 문화를 찾고 지역을 잇는 커뮤니티 맵핑 활동을 실천하며 우수팀으로 선정되었다.
콘텐츠 응모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꿀비수리단’(함안군)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온기를 전하는 내용을 담았고, 최우수상의 ‘환경수비대’(창녕군)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환경을 지키며 보호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우수상의 ‘밀양아리랑굿짹’(밀양시)은 자원봉사자의 첫 만남과 봉사활동 실천과정을 영상으로 담으며 자원봉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나가는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2022년 자원봉사 경진대회’는 우수한 자원봉사 사례를 발굴・시상해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나아가 봉사활동 참여를 촉진시켜 모든 도민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하자는 취지로 개최되었으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우수 자원봉사 사례 발굴을 위한 영역별 자원봉사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시하거나 활동 결과를 보고하는 프로그램 응모 부문과 영상과 이미지 형식의 콘텐츠 응모 부문으로 8월부터 접수받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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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