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조미료 제조업체 '미담', 경남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 지정
-직원의 8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해 장애인 인식개선과 고용 창출"
경남 김해시는 국내산 천연조미료 제조업체 '미담'이 경남도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미담은 김해시 한림면에 2017년 설립하여 천연조미료와 천연다시백, 고체 육수 등을 제조하는 농식품 가공업체이다. 천연조미료를 찾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매년 매출액(2021년 11억)이 상승하고 있으며 수출물량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천연조미료는 국내산 농산물과 수산물을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합성첨가물 사용을 최소화하고 자연원료로만으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직원의 8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해 장애인 인식개선과 고용 창출 등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다.
김해시에는 경상남도 지정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가 19개소 있으며, 이번에 1개소가 추가되어 20개소가 되었다.
김해시는 올해 20억원을 농산물 수출분야에 지원하여 수출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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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