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특별교통수단 차량 전달식 가져 [중부경남]

함안군, 특별교통수단 차량 전달식 가져 [중부경남]

함안군은 12일 오전 군청 광장에서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이성형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교통수단 콜택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특별교통수단(카니발 차량) 1대를 추가 구입해 전달함으로써 콜택시 이용자들의 불편해소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군은 특별교통수단을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특별교통수단은 보행상 장애인 및 교통약자들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차량 9대가 24시간 연중무휴 운행되고 있다.

현재 군내 등록된 이용자는 1308명이며, 이용요금은 관내는 2200원, 경상남도 내는 시외버스 요금의 1.5배이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특별교통수단 차량 추가 도입으로 관내 교통약자들의 편의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는 교통약자의 발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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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