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 ‘성료’

성산구,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 ‘성료’

아동·보육교사 눈높이 맞춘 성인지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 의식 쑥쑥'

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장규삼)는 20일 아동과 보육교사의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실시한 ‘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LEVEL UP 교육’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올해 성산구 특수시책으로 추진된 ‘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LEVEL UP 교육’은 6월~10월까지 매달 2회 진행되었으며, 유아기 올바른 성인지 개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보육교사들의 성평등 의식 함양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목표로 기획되어,

창원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한 전문강사가 어린이집을 10개소를 직접 방문해 만5세 아동 300명과 보육교사 170명을 대상으로 각각 눈높이에 맞게 진행하였으며 ▲동화와 율동으로 만나는 성인지 이해 ▲영·유아의 올바른 자아정체성 ▲영유아의 성역할 발달에 대한 올바른 교육법 ▲교사와 영유아의 상호작용 등으로 구성됐다.

이헌호 가정복지과장은 “유아기는 성역할 개념이 형성돼 일생에 걸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기로 우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양성평등 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보육교사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과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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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