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창원한마음병원,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인증서 전달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는 ‘2022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된 창원한마음병원에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원한마음병원은 발달장애인을 직접 고용해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례는 국내 최초이며 전국적으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된 기업·기관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모범납세자 선정 시 우대, 은행 대출금리 우대 등 각종 행정·금융상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로써 창원한마음병원은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2022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서 선정됐다.

전수식에 이어 김대규 지사장은 박인성 창원한마음병원장과의 간담회를 갖는 등 장애인 고용 서비스와 장애인 고용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창원한마음병원 박인성 병원장은 “창원한마음병원의 장애인 고용 노력을 지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적합 직무 개발과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대규 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장은 “코로나19로 일자리 마련이 어려운 시기에 대규모로 발달장애인을 직접 채용해 지역 장애 예술인들에게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이자 안정적인 소득 마련의 길을 마련해 주었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김대규 지사장(사진 앞줄 세번째)이 ‘2022년 장애인고용 우수 사업주’선정된 창원한마음병원의 박인성 병원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에게 인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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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