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재활협회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종결식▲ /경남도장애인재활협회
경남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태명)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진행한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주최 우정사업본부)사업을 끝맺음하는 종결식을 가졌다.
올해 종결식은 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기위해 각 커플별로 진행되었으며 수료증 장학증서 수여, 우수 멘토 시상과 멘토가 직접 제작한 상장을 멘티에게 수여하며 멘토는 책임감을, 멘티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박창범 멘토는 “멘토링 활동에 2년간 참여를 하며, 멘토링 활동이 봉사활동, 해야하는 일이 아닌 내 일상 중 하나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었고, 활동을 끝마치며 후련함, 뿌듯함의 감정과 동시에 아쉬움, 슬픔과 같은 모든 감정을 경험 할 수 있었던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은 저소득 장애부모를 둔 초등학생(멘티)과 대학생(멘토)을 1:1로 매칭, 멘토링을 통해 멘티의 자기관리능력 향상과 정서적지지 등 부족한 양육환경을 보충해주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우정사업본부 및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 70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저작권자 ⓒ e-경남 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