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올해부터 바뀌는 시책 알립니다”

경남 진주시 “올해부터 바뀌는 시책 알립니다”


일반행정 5건 등 80건 시책 신설·확대… 자체사업 46건 달해
외국인 투자 촉진 위해 취득세 감면율 85→ 100% 확대 등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올해 새해부터 달라지는 시책을 종합해 홍보에 나섰다. 일반행정 5건, 경제·세제 9건, 문화·관광·체육 8건 등 6개 분야 80건의 시책이 신설되거나 확대 추진된다. 이중 시 자체사업은 46건이다.

먼저 일반행정과 경제·세제 분야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또 미취업 청년 구직활동을 위해 자격증 응시료를 연 2회 지원, 최대 10만 원 지원하며, 외국인 투자 촉진을 위한 취득세 감면율도 기존 85%에서 100%로 확대한다.

문화·관광·체육과 교통·환경·안전 분야에서는 새로운 시설 설치가 눈에 띈다. 소망진산 유등공원에 무궁화정원과 남강유등전시관이 들어서며, 동부 5개면에는 파크골프장이 설치된다. 또 장애인 문화체육센터와 유아체능단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밖에 모두 10곳에 900면의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며, 가호동 물놀이시설 설치, 야간 경관조명 개선 등 사업이 추진된다.

복지·교육·보건 분야에서는 보훈명예 수당과 전몰군경유족 보훈예우수당, 독립유공자유족 보훈예우수당이 각각 5만 원씩 인상된다. 또 종합사회복지관이 진주엔창의문화센터 신축에 따라 옛 윤양병원 건물로 임시 이전하며, 어르신 복지시설 홍락원이 신설돼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밖에 12월에는 고령자 복지주택 입주도 예정돼 있다.



농정 분야에서는 여성농업인 바우처와 출산바우처 지원사업이 펼쳐지며, 농번기에 앞서 농촌일손돕기센터가 운영에 들어간다. 또 동부 5개면 농민들을 위한 농기계임대사업소도 올 상반기 안에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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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