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 시군지회 재정비 박차

경남장애인체육회, 시군지회 재정비 박차



경남장애인체육회가 시군장애인체육회(이하 시군지회) 재정비에 나섰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시군지회 설립 추진과 함께 기존 시군지회 운영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시군지회 미설립 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립을 추진·검토 중이다. 미설립 시군은 밀양시와 함안· 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군이며, 시군지회 설립을 위해 당연직 회장인 지방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있다.

또, 시군지회를 전담 조직으로 운영하기 위한 재정비도 추진한다. 현재 설립돼있는 11개 시군지회 가운데 통영·거제·사천시·고성군은 시군체육회 사무국장이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을 겸직 중이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거제시와 고성군 지회를 장애인체육회 전담 조직으로 재정비해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회 전담 설립 때 지원되는 사무국장·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인건비와 체육교실·동호회·대회 사업비 등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시군지회 설립을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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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