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여성폭력 긴급 도움요청 도와드립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에서는 연중 긴급도움이 필요한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를 위한 상담소 및 보호시설 2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상담소는 월~금(09:00~18:00) 운영중으로 피해자의 전문상담, 치료・회복 프로그램 운영, 의료 및 법률지원, 보호시설 연계 등을 지원한다.
가정폭력피해 상담소는 창원(☎261-0280), 마산(☎296-9126), 진해(☎551-2332)
성폭력피해 상담소는 창원(☎283-8322), 마산(☎244-8400), 진해(☎546-8322), 장애인(☎241-5041)이 있으며, 성매매피해 상담소는 창원(☎273-2241), 마산(☎246-8297)에서 상담 받으면 된다.
또한 ☎055-1366에 전화하면 24시간 언제라도 모든 여성폭력과 관련하여 상담이 가능하며, 피해자가 가해자와 분리 보호를 원하는 경우 비공개로 운영하는 긴급피난처에서 동반 자녀와 함께 최대 7일간 보호 받을 수 있고, 보호시설에서는 일정기간 숙식제공, 심리상담 및 치료, 자립 ·자활교육, 취업정보 제공, 의료 및 법률서비스 등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시설이 많으나 일반 여성분들이 어떤 시설들이 있는지 모르고 제대로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있다. 여성폭력 피해자분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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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