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자산동 주민자치회, 자산서11길에 사계절을 담은 벽화 그려

마산합포구 자산동 주민자치회, 자산서11길에 사계절을 담은 벽화 그려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주민자치회(회장 구자찬)는 지난 24일 자산서11길 벽화그리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자산동 주민자치사업으로 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였으며, 자산서11길 면적 434m2(길이 70m, 높이 6.2m)의 거대 벽면에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변화를 담아 많은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길을 지나던 한 주민은 “마치 갤러리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노후화된 벽면으로 길을 지날 때 마다 어두운 느낌이었는데, 이 벽화로 인해 동네가 밝아진 느낌이다.”고 말했다.

구자찬 자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을 통해 밝고 산뜻한 골목길이 조성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동네의 문제를 적극 발굴하여 주민자치사업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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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