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해군항제 ‘특별재난안전상황실’운영
PS-LTE(재난안전통신망)활용...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진해군항제 기간(3.25.~4.3.)동안 관람객 증가 및 일시 몰림현상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24시간 ‘창원시 특별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군항제 기간 다중밀집 장소인 여좌천, 중원로터리, 경화역 등을 집중 모니터링하며, 특히, 야간시간(18~23시)에는 50명이상 군집 시 자동알람을 설정하여 집중 관제하고 있다.
또한, PS-LTE(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재난안전상황실과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 통신체계를 구축하여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리는 여좌천, 진해루, 경화역 등 진해 전역 인파 밀집지역을 실시간 영상을 통해 재난안전상황실과 현장이 원활하게 소통이 될 수 있도록 특별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재난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판단과 전파를 위해서는 현장과 상황실,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통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긴밀한 지휘체계를 유지하여, 군항제 축제기간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재난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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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