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서부경남 장애인복지사업협의체 업무협약
11개 기관과 향후 공동사업·협력 위한 네트워크 협의체 구성
▲ /경남도
(재)경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에서 위탁운영하는 경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류학기)은 지난 6일 경남 서부 7개 지역(의령·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군) 내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복지단체, 장애인복지시설 등 11개 기관과 장애인복지사업 수행에 따른 업무협약을 맺고, 이어서 향후 운영방향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도립장애인복지관으로서 장애인복지환경이 다소 부족한 서부경남지역의 체감하는 장애인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해당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과 향후 공동사업 및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하는 내용이다.
이번 협의체에 참여한 한 기관 관계자는 “우리 기관은 농어촌 지역에 위치하다 보니 그동안 심리적 고립감을 많이 느꼈다. 우물 안 개구리가 되는 건 아닌지 늘 걱정이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및 기간과의 정보교류 및 다양한 협력사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경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도립장애인복지관으로서 지리적 이유로 장애인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받는 장애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 광역복지사업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 기관들과 다양한 소통과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e-경남 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