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먹거리, 전통 장 담그기
성산구 용지동주민자치회, 전통 장 담그기 프로그램 실시
창원시 성산구 용지동 주민자치회(회장 옥종균)는 17일 용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전통 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전통 장 담그기 프로그램은 용지동 주민자치회 특화사업으로, 지난 2월 메주 담그기를 시작으로 이번에 실시된 간장·된장 가르기, 5월에 진행 예정인 장 나눠 담기 등 총 4개월동안 진행된다.
용지동 주민자치회는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직접 된장과 간장을 담그는 체험을 통해 먹거리에서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의미를 새기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옥종균 주민자치회장은“ 2월부터 시작된 장담그기 프로그램에 수강생들의 정성과 노력이 듬뿍 담겨 5월에 완성될 장맛이 벌써 기대가 되며, 주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이헌호 용지동장은 “3월에 실시한 즉석 마늘 고추장 담기 프로그램 및 전통 장 담그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미풍양속을 계승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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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