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지속가능발전이행 행정 거버넌스 조직역량 강화 교육 실시

창원특례시, 지속가능발전이행 행정 거버넌스 조직역량 강화 교육 실시

창원시 지속가능발전, 미래의 역량과 리더십을 키우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0일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지속가능발전이행 행정‧거버넌스 조직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에는 지속가능발전위원회‧협의회 위원과 창원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관련 필수부서 담당자를 포함한 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전 극지연구소장인 윤호일 박사와 지속가능미래연구소 안명선 대표가 강사로 나서, ▲기후위기의 시대, 리더의 역할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이해▲지속가능발전 관련 정책 의견 등을 제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도적 기반과 행정 속에서 어떻게 지속가능발전이 자리잡을 것인지, 시민사회, 행정, 기업에서 단순하게 스쳐 지나가는 의제가 아닌 먼 미래를 내다보는 거버넌스의 허브로서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실행력을 담보하는 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로 거듭나는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 지속가능발전 위원장인 창원특례시 조명래 제2부시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출발점은 유엔(UN)이지만, 행동의 주체는 각 지역의 구성원이라며, 경제‧사회‧환경의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리더들이 역할을 제대로 하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지속가능한발전 창원특례시’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7월 시행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및 기후 ‧ 환경 위기 극복을 추구함으로써 현재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리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수립주기 20년)을 세우고, 5년마다 추진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의무를 가진다.

<저작권자 ⓒ e-경남 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