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무더위 그늘막 조기 운영…“햇볕 피해 잠시 쉬어가세요”

창원특례시, 무더위 그늘막 조기 운영…“햇볕 피해 잠시 쉬어가세요”

오는 26일부터 운영 재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6일부터 이른 무더위로 인해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보행자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무더위 그늘막 281개를 조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주요 횡단보도 및 교통섬에 총 281개의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작년에 시범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이 큰 호응을 받아 올해도 13개소를 추가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그늘막으로, 온도와 풍속 등 기후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열리고 닫혀, 별도 인력이 필요하지 않고 갑작스러운 기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 창원시 곳곳을 오가는 보행자들이 무더위 그늘막 아래에서 햇볕을 피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e-경남 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