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점검으로 식중독 예방에 앞장서

성산구,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점검으로 식중독 예방에 앞장서

성산구(구진호 구청장)는 최근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원인 식중독 의심신고 증가에 따라 5월 8일부터 한 달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점검을 통한 식중독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6개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식중독 발생을 대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가정복지과 보육팀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과 보관·관리 여부 ▲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 식기류 세척·소독 및 잔류세제 제거 여부 ▲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및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 여부 등 식중독 예방 관리에 관한 사항이다.

노말남 성산구 문화위생과장은 “기온이 차츰 오르는 시기인 만큼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집중점검을 통해 식중독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집단급식소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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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