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제4회 장애인식개선 포토보이스 공모전 수상자 발표
학생부 최우수작에 최정인 학생의 ‘달라도 괜찮아요’
경남 사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이 4회 장애인식개선 포토보이스 사진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사진은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최정인 학생의 ‘달라도 괜찮아요’
경남 사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이 제4회 장애인식개선 포토보이스 사진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14일 사천시에 따르면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통합하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4회 장애인식개선 포토보이스 사진 공모전’을 진행했다.
‘함께하는 세상! 함께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일반부, 학생부로 나눠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최종 50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에 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사천시지부와 연계해 심사하고,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총 12명을 선정했다.
학생부 최우수작은 최정인 학생의 ‘달라도 괜찮아요’라는 작품으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일상 체험이 담긴 것은 물론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성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경남 사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이 4회 장애인식개선 포토보이스 사진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사진은 일반부 최우수작에 선정된 구수용 씨의 ‘무지개’.
일반부 최우수작에 선정된 구수용 씨의 ‘무지개’는 장애인 당사자로서 당당한 나를 보여주는 꿈과 희망의 밝은 이야기가 담긴 작품으로 메시지 전달성과 구성도 그리고 완성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장의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영재 관장은“사진 한 장 속 이야기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적인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엿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우리 모두가 함께 갈수 있는 행복한 세상의 중심이 되길 바래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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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