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 당당하게 행복 누리는 하동 만들어요
하동 장애인협회, 장애인의 날 행사
모범 장애인 김상철씨 도지사 표창
최인옥ㆍ이덕수ㆍ김은용씨 군수 표창
지난 22일 하동군은 하동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모범장애인,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 22일 하동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에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으로 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하동군지회(지회장 정재우)가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하승철 군수와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관계기관ㆍ단체, 지역 장애인 관련 단체ㆍ시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및 군수 표창 시상, 장애인 재능나눔 페스티벌, 엑스포 행사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행사에서는 모범 장애인 김상철 씨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하동읍 최인옥, 화개면 이덕수, 악양면 김은용, 적량면 이연지, 횡천면 강신규, 고전면 김태우, 금남면 이정웅, 금성면 정장진, 진교면 이막순, 양보면 박은실, 북천면 최영진, 청암면 부정선, 옥종면 권도석씨 등 13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로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하동군지회 조기표, 경남장애인부모연대 하동군지부 천정우,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하동군지회 김준영 씨 등 3명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기간에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장애인이 차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 행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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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