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웅남동,“안전한 우리마을”안전손잡이 설치 지원

-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으로 안전한 우리마을 만들기 -

창원특례시 성산구 웅남동행정복지센터(동장 차경록)와 웅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문호)는 6월 1일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안전한 우리마을” 안전손잡이 설치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웅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규 특화사업으로, 신체 기능과 근력이 약해진 어르신들이 낙상의 위험이 높고 특히 물기가 많은 화장실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잦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거동 불편 세대를 선정해 지원한다.

통장과 주변 이웃을 통해 거동불편 어르신 세대, 특히 장애인ㆍ독거,ㆍ저소득층 세대를 중점으로 추천받아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각 가정을 방문하여 화장실 및 현관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하고, 또 다른 복지 수요가 있는지 상담하였다.

안전손잡이 설치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허리를 다친 이후로 화장실이나 현관에서 일어날 때 넘어질까 봐 불안했는데 설치된 손잡이를 보니 마음이 놓인다.”고 전했다.

허문호 위원장은 “거동불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