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특수보육 제공 어린이집 수시 점검 실시

마산회원구, 특수보육 제공 어린이집 수시 점검 실시
- 핀셋 점검으로 투명하고 건전한 보육환경 조성 -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화영)는 관내 특수보육을 제공하는 어린이집 62개소에 운영실태 및 관리 전반에 대해 5월 1일(월)부터 5월 19일(금)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금번 수시 점검은 야간연장보육, 휴일보육, 시간제 보육, 방과후보육, 유아학비 시간연장 보육 등 특수보육을 제공하는 62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시간 준수 여부, 아동 및 보육 교직원 관리, 재무회계 운영‧관리,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관리 등 4개 분야 24개 세부 항목을 철저히 점검했다.

점검 결과 야간연장, 휴일보육, 방과후 어린이집의 운영시간이 잘 지켜지고 있고, 재무회계 및 영상정보처리기기 보존기간 준수 등 중요 점검항목도 전반적으로 양호하였으나, 일부 보육교직원 관리 서류에 미비한 점이 있어 현지 시정 조치 하였다.

이번 점검은 사전 행정지도에 주안점을 두고 무심코 이루어진 관행을 바로잡아 특수보육 어린이집의 운영 내실화와 투명하고 건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여 어린이집의 보육 서비스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산회원구 김남희 가정복지과장은 “특수보육은 맞벌이 가족 등 보육 취약계층을 위해 필수 제공 서비스로 영유아들의 안전과 보건이 중요하며, 올바른 운영을 통해 안심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리‧감독에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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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