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마산회원구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 알면 보이고, 알면 예방할 수 있다 -

마산회원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윤)는 지난 22일 올림픽기념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 하였다.

금번 교육은 보육교직원들에게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설명과 아동학대 실사례를 통해 ▲ 아동학대의 개념 ▲ 도움 요청 신호 인지 ▲ 학대신고 절차 등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보육교직원들의 인식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 발견하는데 취지를 두고 이루어졌으며, 아동학대 예방 및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실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맡은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보육 종사자들이 업무 현장에서 아동학대 행동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에 관한 내용을 집중 강조하였다. 아동학대는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일선 보육교직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에 따라 실전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마산회원구 김남희 가정복지과장은 “보육교직원은 아동의 미래를 책임지는 최일선의 교육자로 이번 교육을 통해 한 단계 발전되었기를 바라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핵심 원칙과 가이드라인 설정, 예방과 조기 대응을 위한 사례 연구 및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의 전문성과 의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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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