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과 식품안전관리 홍보

창원특례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과 식품안전관리 홍보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식품의 보관 온도와 습도 관리가 중요한 여름철에 바닷물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비브리오균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수산물의 안전섭취와 식품 안전관리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23일 수산물 유통이 활발한 마산어시장을 중심으로 수산물 등 취급 업소와 2023년 전통시장 국내산 수산물 구매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수산물 섭취와 개인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수산물 취급 도매시장 종사자와 횟집 영업주를 대상으로 ▲개인위생 관리와 보관기준 준수 ▲식재료 유통기한 확인 및 칼 ▲도마의 식재료별 분리사용 ▲교차오염 우려가 높은 식재료 취급 시 주의 등 당부 및 홍보를 실시하였다.

또한 날 것으로 섭취하는 횟감은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 예방을 위해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고 충분히 가열, 조리하여 섭취할 수 있도록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홍보도 병행하였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유통 수산물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지속실시하는 한편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통해 비브리오균, 방사능 위해 등으로 부터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3대 수칙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반드시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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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