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양덕동 삼각지공원 시설개선 공사 완료
산책로 배수 문제 해결로 이용 불편 해소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화영)는 23일 양덕동 삼각지공원 시설개선 공사를 완
료했다고 밝혔다.
2004년 조성된 삼각지공원은 비가 오면 산책로에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불편
이 있었다. 마산회원구는 작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하여 배수시설을 개
선하기 위한 공사를 실시하였다.
그동안 문제가 되어온 산책로 배수는 집수정 25개를 설치하여 해결하였으며 산책
로에는 구간별로 인조화강석블럭과 흙콘크리트를 시공하여 내구성과 산책 편의를 도
모하였다. 또한 수국, 영산홍, 수호초 등을 심어 녹지공간을 다채롭게 꾸미고 주민의
견을 반영하여 포토존도 설치하였다.
마산회원구는 하반기 중 삼각지공원내 바닥분수 리모델링도 실시할 예정이다. 오
래되어 안전상 문제가 있는 기존 분수시설을 철거하고 규모를 확대한 최신 바닥분수
를 설치해 지역 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삼각지공원은 다양한 공원시설과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어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속 명품공원이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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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