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1% 기적’ 저소득 장애인 세대 방충망 지원




현대위아 ‘1% 기적’ 저소득 장애인 세대 방충망 지원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현대위아와 27일 진해장애인복지관에서 저소득 장애인 세대 방충망 설치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대위아 임직원 매월 1% 급여 나눔

창원 장애인 세대 1200만원 전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현대위아(대표이사 정재욱)와 27일 진해장애인복지관에서 저소득 장애인 세대 방충망 설치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진해장애인복지관 이철민 관장, 현대위아 임직원을 대표해 SF추진팀 신용희 책임매니저, FA기술팀 배정환 책임매니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전달된 1200만원 성금은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1%를 모아 지역사회를 돕는 ‘1% 기적’ 모금활동으로 마련되었으며, 혹서기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방충망 설치는 여름철 해충 유입을 차단하고 시원한 통풍이 가능한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으로 진해장애인복지관과 창원시 관내 장애인복지관이 협업해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자활기업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적 가치도 실현한다.

전달식에 참석한 현대위아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폭염 시기가 앞당겨져 해충이 빨리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번 방충망 설치 사업을 통해 장애인 세대가 해충 피해 없이 건강한 여름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끊임없이 이어나가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파트너’라는 비전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2년부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지역사회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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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