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희망나눔캠페인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시부 2위
희망2023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양산시 제공]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행한 「희망2023나눔캠페인」에서 경남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시부 2위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우수 지자체 심사기준은 지난 한 해 동안 1인당 모금액, 최근 3년간 평균 모금액 대비 증가율, 최근 3년간 모금액, 현금모금 비율, 일반모금 비율, 개인 정기 기부자수 증가율 등 총 6개 항목이며 총점 순위에 따라 최우수와 우수가 선정되는 방식이다.
특히 양산시는 6개 심사항목 중 ‘최근 3년간 평균 모금액 대비 증가율’에서 만점을 받아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지자체로 지난해 3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 는 쾌거를 이뤘다.
양산시 노인장애인과 이현주 과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양산시에서는 전년 대비 약 14%(129,941천원) 증가한 1,061,493천원(기부금품 전체)이 모금돼 양산시민의 이웃사랑 온도는 그 어느 시.군보다 뜨거웠다"며 "그 결과 양산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오늘 이웃사랑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KJI공업(주) 홍기진 대표님과 명왕에프에이(주) 김의권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자님들의 뜻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성금 모금은 물론 배분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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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