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직원 대상“아동학대 예방 교육”실시

보육교직원 대상“아동학대 예방 교육”실시


= 보육교직원 100명 대상 맞춤형 교육 통한 '전문성 향상 및 직무 스트레스 OUT' =

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유재준)는 12일 창원시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성산구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성료했다.

이번 교육은 안심 보육환경 조성과 함께 보육교직원으로서의 보람과 사명감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사례 중심 재무회계· 아동학대 예방 교육·힐링 프로그램 순 3강좌로 진행되었다.

1부는 사례로 배우는 재무회계 교육을 주제로 성산구 가정복지과 하은정 보육팀장이 강연을 맡아 보육 현장 실무에 유용한 회계 및 일반 정보 전달로 보육교직원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2부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전종대 관장이 강연을 맡아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사례와 유형 중심으로 아동권리 실현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역할 등의 정보를 전달했다. 최근 가정과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를 사전 예방하고 위기 아동의 조기 발견을 위해 그 의미를 더했다.

3부에서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어루만지는 힐링 교육으로 이루어져 보육교직원 간 서로 격려와 재충전을 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및 다양한 이야기와 웃음도 함께 한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최근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교육이 영유아의 인권존중은 물론 보육교직원의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모두가 존중받는 보육환경 마련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구는 보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보육교직원의 직무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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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