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2동 2천만그루 나무심기, 마을 공터의 화사한 변신
나무심기 행사 통해 탄소중립 및 마을 경관 개선 추진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구암2동(동장 김지영)에서는 지난 25일 ‘2023년 2천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마을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자연보호협의회, 탄소중립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는 산동마을 철도 옆 유휴부지에 조팝나무 200주와 영산홍 700주를 식재하여 탄소중립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에 힘을 합쳤으며, 철도 부지로 인해 다소 삭막할 수 있는 마을 경관을 화사한 거리로 탈바꿈시켰다.
김지영 구암2동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마을 환경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나무심기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계기로 많은 주민들이 나무심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암2동은 수목 식재 지역 잡초 제거,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꾸준한 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며, 더 나아가 자투리 녹지대, 공터 등 유휴공간을 추가적으로 발굴해 나무심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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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