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3년 3분기 기후환경국 정례브리핑
★창원특례시, 올해까지 공유형 플러스누비자 완전 전환!
- 간편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대변화 -
- 전국 최초의 공영자전거 누비자가 이제 전국 최고의 공유형플러스 누비자로 바뀝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간편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 연말까지 기존 누비자를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로 완전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로 도입 중인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는 휴대폰 앱(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을 통해 누비자 터미널(이하 누비존)의 위치를 확인하고, QR코드 인식으로 자전거를 간편하게 대여 할 수 있으며, 누비자 보관대에 거치하는 것이 아닌 누비존에서 자전거 뒷바퀴에 설치된 잠금장치를 잠그기만 하면 반납이 되는 방식으로 이용객의 편의를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는 현재까지 2,400대 도입해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9월 3,700대 전면 도입 후 12월까지 300대 추가 보급하여 연말까지 총 4,000대 누비자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에는 양방향 통신장치와 GPS가 탑재된 잠금장치가 부착되어 있어 터미널 무선 인식장치(비콘)가 설치되어 있는 누비존에서 쉽게 대여·반납할 수 있다.
누비존도 284개소에서 500개소로 확대한다.
보관대에 꽂는 방식인 기존 누비자 터미널은 설치비가 1개소당 5천만원 정도로 고가여서 시민들이 원하는 만큼 설치가 어려웠으나, 누비존은 3백만원 정도로 대폭 낮아져 시민들이 원하는 곳에 확대하여 설치할 계획이다.
조성환 기후환경국장은 “전국 최초의 공영자전거 누비자에서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로 대전환하여 전국 최고의 공영자전거로 다시한번 앞서가겠다.” 면서 “간편하고 편리한 누비자를 이용하고 건강도 함께 누리자.”라고 말했다.
★창원특례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 하반기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 시행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활성화를 위해 2월부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은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차를 구매할 시 차종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는 사업으로, 창원시는 올해 승용차 1,530대, 화물차 550대, 버스 91대, 이륜차 300대로 총 2,471대의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상반기 1, 2차 공고를 통해 승용차 413대, 화물차 277대, 버스 16대, 이륜차 150대의 보급을 먼저 진행하였다. 하반기는 지난 7일부터 신청접수가 시작되어 승용차 750대, 화물차 200대에 대한 보조금 지원이 시작되었다. 버스는 7월 24일 공고를 통해 75대를 지원할 예정이며, 10월에는 승용차 367대, 화물차 73대, 이륜차 15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매 보조금액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일반 승용 전기자동차는 최대 1,280만원, 화물 전기자동차 최대 1,800만원이며, 전기버스는 최대 13,900만원, 전기이륜차에는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구매 지원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창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이나 법인, 지역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등이며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가구) △다자녀가구(2명 이상, 2005년 1월1일 이후 출생)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노후 경유차 폐차 후 전기자동차 구매 등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에 대해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지원 가능한 전기자동차 종류 및 보조금액 등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 영업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계약을 하고 대리점을 통해 보조금 신청을 하면 된다.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최종 선정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1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종료되며 보조금 차등 지원에 따라 보급 대수가 다소 변경될 수 있다.
조성환 기후환경국장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맑은 대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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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