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경남서부지사 진주 설립 청신호


장애인고용공단 경남서부지사 진주 설립 청신호


경남서부지사 설립 기재부 정기증원 심사 긍정 반응
평균 190km 왕복 경남지사 이용 불편 해소 ‘기대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본사 전경. 최근 경남서부지사 설립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서부지사 설립에 속도가 붙고 있다. 경남에서는 창원에 이어 두 번째 사례인데, 서비스를 받기 위해 왕복 190km 이상을 오가야 했던 지역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31일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박대출 국회의원(경남 진주시갑)에 따르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력충원 문제가 현재 기재부 정기증원 심사 단계에 들어갔다.

지난 몇 년 동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서부지사 설립에 대한 논의가 꾸준히 이어져 왔지만 가용 인력이 없어 난항을 겪어왔다.

기재부에 인력 충원을 요청했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셨는데, 최근 기재부가 정기증원 심사에 나섰고 심의 전망도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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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