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송동 주민자치회, 제3회 주민총회 성료
창원특례시 성산구 반송동(동장 홍성호)은 지난 16일 반송동행정복지센터 4층에서 도・시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반송동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추진 방향과 내년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논의하는 주민공론의 장으로 주민자치의 꽃이라 할 수 있다.
이날 주민총회는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사항 및 재정보고, 2024년 계획 및 자치사업 의제 발표, 자치사업 현장투표 및 선정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중간에는 반송동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 팀과 주민자치위원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총회의 열기를 더했다.
자치사업 의제는 총 6건으로 ▲수납정리 교육 ▲반송동민 걷기대회 ▲매실청 담그기 ▲어르신 스마트 정보화 교실 ▲청소년 체험교실 ▲반송 청춘학교 등으로, 지난 7월 24일~25일 양일간 진행한 사전투표(725명)와 총회 현장투표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자치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국 반송동 주민자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호 반송동장은 “이번 주민총회가 주민 참여와 논의의 장이 되어 더욱 살기좋은 반송동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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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