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산엔청복지관 분관' 개관…편의시설 등 복지 향상 기대
단성면 위치…총사업비 59억원 투입, 지상 3층 규모
산엔청복지관 분관 개관식 기념촬영 모습.
경남 산청군은 지난 1일 단성면에 위치하고 있는 '산엔청복지관 분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한 산엔청복지관 분관은 복권기금 10억원, 낙동강수계관리기금 9억원 등 총사업비 59억원을 투입해 건립됐으며, 연면적 1892.15㎡, 지상 3층 규모다.
주요시설은 재활실, 언어치료실, 노래방, 강당,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등 노인·장애인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로 구성됐다.
사회복지법인 두류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본관과 유기적인 연계로 산청군 지역별 편차 없는 상담·사례관리,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지원, 재활치료, 장애인권익 옹호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접근성이 떨어져 산엔청복지관 본관을 이용할 수 없었던 남부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화 군수는 “산엔청복지관 분관은 노인·장애인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며 “군민들의 일상을 즐겁고 풍요롭게 채워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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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