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 진주시 노인장애인과 최우수

경남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 진주시 노인장애인과 최우수

'진주시 장애인 일자리 이룸 오작교사업' 사례
도청서 본선 진출 9개 팀 발표…우수사례 공유
경남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 진주시 노인장애인과 최우수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3일 오후 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 진주시 노인장애인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는 도내 민관협치 사례 공유를 통한 협치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 도내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모에는 총 31건이 접수됐으며, 민관협치 전문가의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9개 팀을 선정했다.

지난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본선 진출 9개팀의 우수사례에 대해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인 도민참여플랫폼에서 도민투표를 실시했으며, 10월 13일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는 9개 팀의 사례 발표에 대해 사례 내용, 발표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순위는 서면심사 결과와 온라인 도민투표 결과, 발표심사 결과를 합산해 결정했다.

진주시 노인장애인과 사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통영시 생활복지과, 남해군 미조면, 창녕군 귀농청년 요즘것들 3개 팀은 우수상을, 그 외 5개 팀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진주시 노인장애인과의 '진주형 장애인 일자리 플랫폼, 진주시 장애인 일자리 이룸 오작교사업(1·2·5)' 사례는 장애인이 겪는 구직의 어려움을 역할극으로 구현하고, 진주형 오작교 사업에 대하여 홍보영상, 파워포인트(PPT) 발표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높은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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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정영철 행정과장은 "민관 협치는 정책결정 과정에서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더욱 충실히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인만큼,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협치 문화 조성과 행복한 경남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 결과는 매년 말에 사례집으로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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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