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가정위탁세대 찾아가는 부모교육 실시
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유재준)는 17일 별관 4층 중회의실에서 가정위탁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위탁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 주최로 “위탁부모와 위탁아동의 이해”라는 주제로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양육자 교육 ▲아동학대와 훈육의 경계 ▲위탁부모 힘 키우기 및 긍정적 양육을 제시함으로써 교육에 참석한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은영 성산구 가정복지과장은 “가정위탁 아동을 양육하고 계시는 위탁부모님들의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정위탁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위탁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구에서는 아동이 친부모의 사망·방임·이혼·학대 등의 이유로 보호자로부터 양육될 수 없을 경우 가정위탁을 통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지원하고 있으며, 위탁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매년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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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