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동, 한전MCS(주) 경남지사와 복지 업무 협약 체결

창원특례시 성산구 용지동(동장 이헌호)은 17일 용지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한전MCS(주) 경남지사(지사장 임동규)와 위기가구 발굴 및 봉사활동을 위한 복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한전MCS(주)는 한국전력의 자회사로 전기 검침, 청구서 송달, 단전, 수금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회사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하여 전기 검침원이 활동하면서 발견한 위기가구를 용지동에 즉시 알리고, 지역사회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한 복지위기가구 발굴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인 행복e음을 통한 발굴보다 더 빠른 선제 대응이 가능하며, 지역사회 유관기관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높다.

이헌호 용지동장은 “한전MCS 회사의 인력을 지역사회복지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주민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