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동, ‘때가 쏘옥~ 찾아가는 빨래방’운영
창원특례시 성산구 사파동(동장 황선복)은 19일(목) 사파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대형 빨래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때가 쏘옥 ~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때가 쏘옥 ~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은 경남광역자활센터의 이동 세탁차량을 지원받아 이불 등 대형빨래를 직접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1인 청장년층 등 50세대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방문하여 세탁물을 수거하여 세탁 및 건조 후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많은 수량의 이불이 수거되어 두께운 이불 및 찌든 세탁물은 관내 알뜰크리닝 세탁소에서 특수세탁 및 건조까지 재능기부를 해 주었다.
세탁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곧 다가올 겨울에 덮을 이불을 어떻게 세탁할지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빨아서 가져다주니 너무나도 고마울 다름이다.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황선복 사파동장은 “아침, 저녁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이웃의 쾌적한 잠자리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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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