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솔트(주), 창원시에 300만 원 상당 친환경 천일염 기탁

에코솔트(주), 창원시에 300만 원 상당 친환경 천일염 기탁
영유아들의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79개소에 전달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4일 에코솔트(주)(대표 염은선)에서 창원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에 전달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천일염 24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에코솔트(주)는 전남대 특성화 산학협력사업단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천일염의 간수와 미세플라스틱을 대폭 줄인 고품질 친환경 소금 ‘염;미간’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전남 무안군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염은선 대표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와 함께 해양오염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미래세대인 영유아들의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친환경 소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영리만을 추구하지 않고 사회 환원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기부를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염은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에서도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이날 기탁된 친환경 천일염은 창원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79개소에 전달되어 원아들의 급식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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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