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내 지역은행과 함께 문화 소외계층
로봇랜드 이용을 위한 나눔 실천
- 농협·경남은행 총 2천만 원 기부금 마련 로봇랜드 이용권 구매
- 경남로봇랜드재단 구매가 할인으로 보다 많은 소외계층 이용 지원
경남도는 24일 오전 도청에서 사회 소외계층이 로봇랜드 테마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BNK경남은행, 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사랑의 나눔 기부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경제적 형편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도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돕고자 경남도, 경남로봇랜드재단, NH농협은행 경남본부, BNK경남은행이 협력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BNK경남은행에서 각 1천만 원씩 총 2천만 원 기부금을 마련하고, 경남로봇랜드재단에서는 보다 많은 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권 구매가격 할인과 각종 편의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도내 소외된 어린이·청소년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이용권을 전달받아, 로봇랜드 테마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도내 대표 지역은행인 농협과 경남은행의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행사를 계기로 도내 기업들이 주변의 문화적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도내 대표 체험 놀이시설인 로봇랜드 테마파크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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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