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 '우수상' 수상

양산부산대병원,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 '우수상' 수상

병원 내 경남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우수상



양산부산대병원 경남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신용일(오른쪽) 센터장과 팀원들이 우수상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공동 주최한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병원의 경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장애인 건강권 향상 유공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256개 보건소, 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 담당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수행기관의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 건강권에 대한 중요성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4년 만에 열린 행사이다.

병원의 경남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건강 놀이터에서 유쾌하게 즐기고 건강하게 살아요!'라는 주제로 장애인 건강권 교육, 사전평가(손 기능, 인지 기능 등), 자가 건강관리 프로그램, 자조모임 프로그램, 사후평가(사전평가 항목과 동일), 수료식 등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건강관리에 대한 욕구가 있는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대면 운영을 진행함으로써 ‘의료 기반 장애인 자조모임 운영 지원 사업‘에 우수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용일 센터장은 "센터는 지속해서 재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주제를 다양하게 확대해 자조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나아가 더 많은 지역에서 장애인 건강관리를 위한 자조모임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협력 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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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