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17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 18일 도청 잔디광장서 ‘11월의 어린이날’ 주제로 열려…도민 600여 명 참석
- 아동 및 가족을 위한 체험행사…아동 놀이 문화 확산, 아동학대 예방 홍보
- 아동학대예방 유공자 등 23명, 보건복지부 장관·도지사 표창 등 수상 영예
- 경남도, “아동학대 예방으로 아동이 안전한 경남 조성에 노력할 것”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해 18일 경남도청 잔디광장에서 ‘제17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미경)이 주관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는 ‘11월의 어린이날’이라는 주제로 아동 및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기념 행사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박남용 경남도의회 의원, 도내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아동위원 등 도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선 현장에서 아동학대 예방에 헌신하고 있는 민간인·공무원 13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 아동학대예방 그림공모전 입상자 10명에게도 표창장 및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도내 아동 및 가족을 위한 가족사진 찍기, 사랑하는 가족에게 편지쓰기, 가상현실(VR) 아동학대 체험(성인만 참여), 바람개비·팔찌 만들기, 에어바운스 놀이 등 20여 가지의 체험활동과 인형극, 마술공연, 버블공연, 드론쇼 등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아동학대 예방 및 생명 존중 서약 캠페인, 아동학대예방 프로그램 홍보도 이루어져 ‘아동의 권리’와 ‘아동학대예방’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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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