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도민의 집, 작은 유등마을로 초대합니다”




경남도 “경남도민의 집, 작은 유등마을로 초대합니다”



- 12월 6일부터 경남도민의 집·도지사 관사에 다양한 유등 전시

- 포졸, 눈사람, 학 등 다양한 캐릭터 유등들의 방문객 맞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2월 6일부터 12월 김영원 작가 특별전과 함께 도민의 집과 도지사 관사 야외에서 다양한 캐릭터 유등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도민들에게 유등이라는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진주시와 협업하여 진주유등축제를 재연한다.



도민의 집 정문에는 포졸 유등이 방문객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근엄한 표정으로 서 있고, 야외 정원에는 눈사람 유등들이 귀여움을 뽐내고 있다. 대나무 숲에는 옛 시대부터 행운을 상징하는 ‘학’ 유등이 배치되어 도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유등 전시는 야외공연의 비수기인 겨울철을 맞아 김영원 작가 특별전「함께하는 영원의 시작」과 함께 기획하게 됐다”며, “밤이 길어진 12월 겨울날 환한 유등을 통해 작은 빛의 마을을 준비했으니, 도민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으로 경상남도는 도민의 집에서 12월 유등 야외전시와 김영원 작가 특별전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이성자, 문신의 작품전 등 다양한 전시회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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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