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공동모금회 도내 사회복지시설 지원


경남공동모금회 도내 사회복지시설 지원

2024년 신청사업 배분금 1억8830만5000원 지원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지난 9일 오후 2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청사업 선정기관 중 대표기관인 경남점자정보도서관 한성화 사회복지사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청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청사업은 사회복지시설·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자유주제 프로그램을 신청 받아 지원하는 모금회 대표적 배분사업으로 지난해 7월 공모를 진행해 66개소의 사업계획서를 접수,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개소, 1억8830만5000원이 최종 선정됐다.

2024년 신청사업 주요 내용으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함께 노래하는 합창단 사업’, ‘취약·위기가족 아동청소년의 진로성숙도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 ‘노인 간병인의 부양부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자기돌봄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으로 1년간 진행되며, 경남도내 지역사회 변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모금회 강기철 회장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여진 성금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경남모금회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기획,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모금회는 오는 1월 31일까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남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02억 1천만원을 목표하고 있으나, 경기 침체로 인한 기부 심리 위축 등으로 성금참여가 저조하여 경남 사랑의 온도탑 온도 상승에 도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 모여진 성금은 경남 도내 소외계층의 생계 및 의료비, 사회복지시설기관 프로그램 및 기능보강 사업비로 전액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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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